안녕하세요~ 레어피씨입니다.
최근 인텔의 신제품 10세대 CPU 코멧레이크가 출시되었죠~
오늘은 발 빠르게 인텔 i7-10세대 10700K로 구성한 컴퓨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어피씨를 통해 실제로 구매해 주신 고객님의 전체적인 구성 목록입니다. 비슷한 사양 구성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CPU 쿨러] (EVGA) CLC 240 Liquid
[CPU] (인텔) 코어i7-10세대 10700K (코멧레이크S) (정품)
[메모리] (삼성전자) DDR4 16G PC4-21300 (정품)
[메인보드] (ASRock) Z490 Taichi 에즈윈
[SSD] (삼성전자) 860 EVO (1TB)
[그래픽카드]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2070 SUPER EX WHITE OC D6 8GB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00W +12V Single Rail 85+
[케이스] (대양케이스) ME NO.8 RGB 강화유리 (화이트)
온라인 견적 바로 담기: www.rarepc.co.kr/shop/onlinecalc.php?op_id=5ecf62c2af6ed_5ecf64b9d9244
견적 가격은 실시간 구매가 가능한 현재 가격입니다. 별도로 원하시는 구성이 있으면 변경하거나 추가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번 세대는 밀당 없이 i3, i5, i7, i9까지 모든 라인업이 동시에 출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썩 좋지 못한 거 같습니다. 우선 공정부터 기대했던 10나노가 아닌 14나노 재탕이었고, 소켓까지 LGA 1200으로 변경되면서 메인보드와 함께 구매해야 되는 점도 소비자분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 10세대는 AMD를 의식한 듯 모든 라인업에서 코어와 스레드 개수를 늘렸습니다. 덕분에 가성비 면에서는 어느 정도 레벨이 맞춰졌다고는 생각했는데 메인보드 가격이 올라가서 결국에는 똑같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라이젠 4세대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가 예상된다고 하니 조금 기다려보자는 분들이 더 많은듯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시장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게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10세대 시장 반응이 좋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래야 서로 경쟁하면서 소비자분들에서 더 좋은 제품을 좋은 조건으로 판매가 될 테니까요... 그런데 현재 시장 반응을 보고 있자니 씁쓸한 마음만 드네요.
오버클럭 유저들에게는 또 하나의 걱정은 온도일 텐데요, 9세대 때 온도가 높았던 점을 보완하고자 다이가 얇아지고 IHS가 두꺼워져 발열 문제에 조금 유리해졌습니다. 그리고 단일 코어 성능이 향상하면서 다시 게이밍 컴퓨터로서는 라이젠을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
메인보드는 인텔 10세대와 함께 야심 차게 출시한 에즈락의 프리미엄 제품인 Z490 Taichi 모델입니다.
가성비의 에즈락이라고 불리면서 한때 익스트림 4 모델과 함께 적지 않은 인지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고급화에 더 중점을 둔거 같습니다.
포장부터 상당히 신경 쓰려 한 걸로는 보이나... 타 제조사 비슷한 등급에 비해 퀄리티는 약간 떨어져 보이네요.
전체 구성품입니다. Wi Fi를 지원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무선 안테나가 동봉되어 있고, 별 드라이버가 포함된 것도 눈에 띄네요.
메인보드의 디자인은 굉장히 맘에 드네요. 뭔가 단단해 보이고 화려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럽다? 개인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타이치만의 아이덴티티인 톱니바퀴 모양도 잘 살려줬네요~
에즈락은 항상 동급 다른 브랜드보다 많은 전원부로 가성비가 좋다고 인정받아왔죠. Z490에도 지난 세대보다 3개 늘어난 15개의 전원부로 구성되었으며, 엄청난 두께의 히트싱크와 쿨링 팬이 서포터 하고 있습니다.
멋스러운 I/O 아머에는 RGB LED가 적용되어 있고
I/O 패널은 일체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M.2 저장 장치 구성이 많이 있는 추세에 발맞춰 3개의 M.2 소켓을 지원하고
마치 갑옷처럼 모든 소켓에 히트 싱크가 구성되었습니다.
M.2 히트싱크는 메인보드 구성품에 포함된 별 드라이버로 분리할 수 있으니 다시 구매하지 않으려면 잘 보관해야겠네요.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히트싱크는 효과적인 발열 해소는 물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두 번째 히트싱크에는 서멀 패드와 칩셋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네요. 보이는 전원 선은 톱니바퀴에 적용된 RGB LED 전원입니다.
USB 3.2 Gen1 헤더 2개와 USB 3.2 Gen2 C 타입 헤더를 지원합니다.
메모리 슬롯은 4개로 최대 128GB까지 장착할 수 있고 4,666MHZ 속도까지 지원합니다.
고가 라인업답게 전원 및 리셋 스위치도 지원하고
하이엔드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WIMA 오디오 캐패시터가 적용되었고, 전면 오디오 헤더는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금도금 처리되었습니다.
메인보드 후면에는 메탈 백플레이트를 장착하여 쿨링에도 도움을 주고, 무거운 메인보드로 인해 보드가 휘어지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보완했습니다.
또한 멋도 빼놓을 순 없죠! 측면에 RGB LED를 적용해 튜닝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일체형 I/O 패널도 튼튼하게 메인보드에 고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든 PCI 슬롯은 스틸 슬롯이 적용되어 무거운 그래픽카드도 부담 없이 장착할 수 있고 PCI-E 4.0을 지원하지만 인텔 10세대에서는 CPU가 지원하지 않아 사용할 순 없습니다. 11세대에서는 가능하겠죠?
RGB 헤더는 12V 2개, ADD 5V 2개를 지원합니다.
4핀 전원도 총 7개로 많은 튜닝 악세사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 그럼 간단하게 조립 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156 소켓과 크기 차이는 크게 없으나 CPU 측면에 장착 홈이 아래쪽으로 내려온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니까 IHS가 조금 두꺼워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음~ 장착만 했을 뿐인데... 뭔지 모를 포스? ㅋㅋㅋ 그냥 멋있네요.
CPU 쿨러는 에브가의 CLC 280으로 조립할 건데요~ 첨부터 전원부 히트싱크가 너무 높아서 호환이 걱정되긴 합니다.
예전에 참 많이 보여드린 제품인데... 지난 포스팅이 모두 사라져 버려서 ㅠㅠ
백플레이트를 장착하고
스탠드오프로 고정하고 서멀 구리스도 도포해 줍니다. 오랜만에 인텔을 조립하니 무 뽑기 같은 걱정이 없어서 좋네요.
핸드 스크류로 워터 블럭 고정하고 케이블도 연결해 줍니다.
메인보드를 멀리서 보니 사선으로 정렬되는 건 약간 ASUS 시리즈를 닮은 것도 같네요~
금색 톱니바퀴 포인트는 아주 멋지네요.
오늘 조립하게 될 케이스는 가성비 좋은 대양케이스의 ME NO.8 RGB 강화유리 화이트 모델입니다.
컨트롤이 가능한 140mm RGB LED 팬이 4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고, 웬만한 구성에서 280mm 라디에이터가 상단에 장착 가능한 폭넓은 호환성이 장점입니다.
이 구성에서도 무리 없이 상단 장착은 됩니다.
하지만 역시 전원부 히트싱크가 너무 높아서 팬과의 거리가 1mm라도 해도 될 정도로 간격이 너무 가깝습니다.
게다가 CLC는 팬 측면이 노출형이라 지금은 장착이 되지만 사용하다가 팬이 정말 1mm라도 내려오기라도 하면 문제가 생길 거 같고, 택배로 배송되는 것도 걱정이 앞서서 고객님과 연락드려 상의해보기로 했습니다.
결국에 팬을 바꿔보는 걸로 해서 저소음으로 유명한 ARCTIC의 P14 팬으로 장착해 보려 했으나 호환이 불가능했습니다.
전면으로 이동해서 장착해보려 했으나 그것도 호환이 안돼서 결국 CLC 240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까보다는 넉넉하게 장착되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쿨링 부분에서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역시 조립하면 레어피씨죠! 꼼꼼하게 호환성 확인하면서 구매해 주신 고객님과 상의해가며 진행합니다.
저장 장치는 860 EVO 1TB를 장착했습니다. 사용하다가 부족하면 나중에 M.2 모델을 추가하면 좋겠네요.
파워서플라이는 국민 파워라고 불리는 마이크로닉스의 Classic II 700W +12V Single Rail 85+ 모델입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무상 보증 6년에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출시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정말 선 정리하면 레어피씨와 비교할 수 없죠~ 이전에 구매한 본체가 있다면 비교해보세요!
조립이 어렵지 않다고 하지만 얼만큼 정성을 담아 임하고 있는지는 비교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래픽카드 장착하고 완료해 볼까요!
이번 RTX 2000대 그래픽카드는 정말 갤럭시 제품이 너무 큰 인기를 얻고 있죠~
가성비는 물론 다양한 컬러를 출시해 소비자분들에게 어필했고, 결국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냥 모르겠으면 갤럭시로 해' 할 정도였으니까요.
자~ 모든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I/O 아머에 RGB LED는 너무 과하지 않아서 참 좋네요.
메인보드의 측면 LED와 그래픽카드에 가려서 안 보이지만 톱니바퀴에 LED도 은은한 게 지난 세대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저도 아직 인텔 10세대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앞으로 알게 되는 좋은 정보가 생기면 빠르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텔 10세대로 출시로 인해서 다시 게이밍 컴퓨터에서만큼은 당분간 앞선 성능을 보여줄 거라 생각되네요.
라이젠 4세대 출시가 얼마 남지 않긴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내년에 출시된다는 소문도 있으니 인텔에게는 빼앗긴 점유율을 다시 조금은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인텔 10세대 CPU로 구성한 좋은 조립 컴퓨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립컴퓨터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 전화문의 또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으로 편하게 문의하세요~ 친절한 상담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조립컴퓨터는 레어피씨! 믿고 쓰는 레어피씨!
감사합니다.
